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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승우·지소연과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 후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이 25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의정부 지방법원(법원장 임성철)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를 후원했다. 본 행사는 보호소년이 축구를 통해 미래세대 주역으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동기와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해에는 의정부지방법원 6호 보호기관 소속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9년 4회 대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재개되며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기관(로뎀 청소년 학교, 살레시오 청소년 센터,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효광원, 세상을 품은 아이들) 200여 명의 보호소년과 함께 시설 관계자 100여 명을 포함한 총 300여 명이 참여, 축구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골대 맞히기,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등)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시간에는 MZ세대 축구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승우(수원FC), 지소연(수원FC 위민) 선수가 참여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 보호소년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세리머니 따라 하기 댄스 경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으며, 두 선수 모두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앞으로 선수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 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카타르월드컵 때 이슈가 되었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문구처럼, 축구라는 스포츠가 앞으로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에 대해 꺾이지 않는 강인한 의지와 마음가짐을 가진 미래 세대 주역이 되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고 했다. 임성철 의정부 지방법원장은 “본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호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협동과 양보, 책임감을 몸으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면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운영 인력 및 심판진 지원, 후원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후원을 진행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통한 사회적 소통 확대 및 희망 전달’이라는 재단 설립 목적에 맞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3.05.31 18:35
해외축구

[오피셜] ‘벤투 추천’ 유럽파 CB 탄생… 박지수,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이적

박지수(29)가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하며 생애 첫 유럽 도전에 나섰다.포르티모넨스는 26일(한국시간) 박지수를 포함해 루카스 알베스, 루카스 벤투라, 로베르토 이노호사, 마우리시오 등 5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갈 오 조구에 따르면 박지수는 1년 반 계약을 체결, 2024년 6월까지 포르티모넨스와 동행한다. 깜짝 이적에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추천이 있었다. 포르투갈 축구에 정통한 페드로 세풀베다 기자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한국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벤투 감독이 박지수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이 이적의 핵심이 됐다”고 밝혔다.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박지수는 FC 의정부(K3리그)를 거쳐 2015년 경남 FC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후 경남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박지수는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경남의 승격, K리그1 준우승 등에 기여했다.이후 광저우 헝다에서 뛴 박지수는 2021년 입대를 위해 수원FC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수원FC에서 임대 생활을 마쳤지만, 원소속팀 광저우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12월 전역한 박지수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다수 팀의 러브콜을 받은 박지수는 도전을 택했다. 포르티모넨스는 올 시즌 리그 12위에 처져있다. 과거 이승우(수원FC)가 활약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3.01.26 08:15
예능

‘연기의 정석’ 조정석이 꼽은 인생의 한 장면 (‘유 퀴즈’)

“인생의 한 장면을 위해 열정 쏟아낸 이들의 여정.”오늘(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 175회에서는 인생의 특별한 장면을 간직하고 있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배우 조정석,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 앨범 주인공, 다섯쌍둥이 부모가 출연해, 인생의 한 장면을 위해 열정을 쏟아낸 여정을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 앨범의 주인공 국태익, 주현서 학생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풍자와 해학이 넘쳐나는 졸업 앨범의 역사, 입학과 동시에 졸업 사진을 준비하는 사연, 손흥민 선수, ‘유 퀴즈’ 등 2023년 졸업 앨범을 채운 화제의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질의 졸업 사진을 위해 100% 수작업으로 만든 다양한 의상들, 졸업 사진 덕분에 이승우 선수와 시축을 하게 된 비하인드도 공유한다.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엄마 서혜정, 아빠 김진수 자기님도 등장해 담소를 이어간다. 65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오둥이의 부모인 두 사람은 다섯 아이가 처음 찾아왔을 때의 기억, 임신 중 선택적 유산을 고민했던 이유, 출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한다. 하루하루가 전쟁이라는 현실 육아 일상과 스튜디오를 미소 짓게 한 군인 부부의 6년 사랑 이야기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끝으로 온몸을 소품으로 쓰는 디테일 장인, ‘연기의 정석’ 배우 조정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유쾌하고 감각적인 생활 연기로 모든 역할을 ‘정석화’한 그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집안의 가장이었다고. 그는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하기까지의 숨은 노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또 결혼식 축가에 아내 찬스를 쓴 일화를 소개하며 뿌듯해하고, 딸 손톱 자르다 낮술을 마신 에피소드를 밝히며 속상해하는 아내 바보, 딸 바보 면모가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의 무한 공감을 얻은 인간 조정석의 ‘내 인생의 한 장면’ 토크도 녹화 현장에 감동을 일으켰다고.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4 10:59
프로축구

‘유럽 이적설’ 이승우, ‘의정부고 이승우’ 직접 초대해 만났다

이승우(24·수원FC)가 남다른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끝난 대구FC와 K리그1 2022 25라운드 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16일 열린 강원FC와 2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캐슬파크의 왕’ ‘홈승우’라고 불린 이승우의 결장을 매우 아쉬워했다. 경기는 못 뛰었지만 이승우는 휘슬이 불리기 전에 하프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주현서 군과 만남이 있었기 때문. 의정부고는 졸업사진 촬영 때 그 해의 유명인이나 사건을 패러디한 의상과 분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현서 군은 직접 제작한 이승우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 춤을 추는 동작을 따라했다. 구단과 이승우가 직접 수소문해 주현서 군을 초대한 것. 김도균 감독도 “이승우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이승우뿐 아니라 수원FC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주현서 군에게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주현서 군은 ‘진품’ 이승우 유니폼을 입고 시축했다. 시축한 뒤에는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를 따라 해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우는 주현서 군을 바라본 뒤 포옹을 나눴다. 경기시작 전에 팬 사인회를 개최했떤 이승우는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밀려드는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응답하는 팬 서비스를 펼쳤다. 한편, 이승우가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다는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뉴스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하트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공격수 이승우에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김영서 기자 2022.08.01 16:11
프로축구

'이승우 흉내낸 졸업사진' 찍은 의정부고 학생, 초대했는데 이승우가 못 뛰네?

수원FC의 이승우가 홈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에 나선다. 수원FC는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대구FC와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앞서 수원FC는 이승우 팬 사인회와 캐논 슈터 챌린지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승우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선착순 100명의 팬에게 사인회를 연다. 또 이날 시축은 졸업사진 촬영 때 이승우의 골 세리머니를 따라 한 의정부고 주현서 학생이 직접 할 예정이다. 의정부고는 졸업사진 촬영 때 그 해의 유명인이나 사건을 패러디한 의상과 분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한 학생이 이승우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 춤을 추는 독특한 동작을 따라했고, 이를 본 이승우가 직접 구단 SNS에 올려 이 학생을 수소문해서 초대하자고 건의했다. 그 결과 주현서 학생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31일 대구전에 정작 이승우는 뛰지 못한다. 그는 지난 16일 강원전 도중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를 사용해 몸싸움을 했다가 VAR 판독 후 퇴장당했다. 이에 따른 징계로 이승우는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아 대구전과 8월 3일 인천전에 나서지 못한다. 이은경 기자 2022.07.31 12:04
연예

법승 광주변호사,방범순찰대 대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강의 진행

지난달 20일 광주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광주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의 요청으로 법무법인 법승 광주사무소 책임변호사인 조형래 형사전문변호사와 송지영 광주변호사가 참여해 경찰관과 순경 대원들이 집회 및 시위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들을 대법원 판례와 헌법재판소 결정례에 비추어 교육이 이뤄졌다. 일선 경찰관과 순경 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조형래 형사전문변호사는 “집회와 시위 현장은 형사적으로뿐만 아니라 민사적으로 손해배상 사건이 발생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집회나 시위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물론이고 경찰관들도 법원에서 어떤 행동을 불법적인 행동으로 판단하는지, 어느 범위까지 행동하여도 괜찮은지에 대해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며 “이번 강의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과 순경 대원들에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인권 친화적인 방법으로 집회 및 시위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경험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지영 광주변호사는 “최근의 집회 시위를 살펴보면 과거 폭력시위와 달리,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국민의 법의식 성장에 따라 평화적인 집회 시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경찰관들은 시민들의 집회 시위 관련 권리보장을 위한 방법을 정확하게 인지해두어야 한다.” 며 “나아가 집회시위로 발생된 사회적 불안감 해소에 대한 대응의 정도를 과거 사례들을 통하여 숙지할 수 있는 기회였고, 특히 최근 이슈화 되는 여러 집회 시위들에 관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검토함으로 적절한 대응 방법을 고심해보는 자리였다.” 고 요약했다. 실제 법무법인 법승은 변호사는 물론 직원들의 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특히 매일 아침 변호사와 직원들이 모두 모여 최신판례를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형사전문변호사들과 형사전문변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고 있는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현재 서울(본사), 광주, 부산, 대전, 수원 및 의정부 6개 사무소 운영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놨으며, 700건에 달하는 무죄, 기소유예, 선고유예, 구속영장 기각, 집행유예 등의 성공사례를 보유함으로써 축적해온 노하우를 그대로 후배변호사들에게 전수,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저력은 비단 의뢰인들뿐만 아니라 수사기관에서도 인정하는 수준이다. 이토록 법승이 실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에서의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법리를 개진, 효과적인 변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통계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이 형사사건의 당사자가 될 확률은 일생이 한두 번 뿐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교도소 수감자가 될지도 모르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 조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도 법조에 대한 깊은 조예를 인정받고 있는 법승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로펌이다. 얼마 전 법승의 대표 이승우 형사전문변호사는, 휘하 변호사들과 직원들의 보이스피싱, 해외 원정도박, 환치기, 외환관리법 위반범죄, 국제코인사기, 국제다단계사기 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순차적으로 마카오, 필리핀, 중국 등 해외 현지조사를 벌였다. 이승우 형사전문변호사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과 같이 직접 체득한 경험치는 어떠한 자료로도 따라잡지 못하는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반영이 가능한 활동들을 통해 법승의 각 지역 사무소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법률조력 제공 시스템을 강화하고 의뢰인들에게 필요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 지역사회에 대한 공조관계에서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이소영 기자 2019.10.04 10:50
연예

스포츠본 “FC KHT 김희태 축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스포츠 전문가와 생활체육인을 연결해 주는 스포츠본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성건, 이하 스포츠본)는 지난 4일 FC KHT 김희태 축구센터(대표이사 임영주, 이하 김희태 축구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본은 스포츠IT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컬링 체험 레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희태 축구센터는 안정환, 박지성,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C) 등 스타플레이어를 길러낸 김희태(前 축구감독) 이사장의 철학이 반영된 수준 높은 축구센터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사는 스포츠IT분야에서 요구하는 기술분석 향상 및 축구캠프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축구캠프 뿐만 아니라 김희태 축구센터가 갖춘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본은 김희태 축구센터 및 숭실대학교 초고속영상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계영 교수)와 함께 축구 과학화 훈련을 위한 IT융합기술을 적용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숭실대 초고속영상기술센터는 자체 보유한 초고속 영상 기기와 스포츠-IT 응용, 초고속 영상 저장 및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에 필요한 기본기 훈련, 효율적인 동작 및 자세 교정 등에 필요한 IT융합기술연구를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포츠본은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하여 생활체육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본 박성건 대표는 “국민들이 축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쉽고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IT융합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생활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본은 프로 선수에게 직접 배우는 배구, 농구를 비롯해 국내최초로 컬링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IT O2O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포츠 스타트업이다. 스포츠본 박성건 대표이사의 약력은 ▲現 스포츠본 주식회사 대표이사 ▲숭실대 정보통신소재융합학과 스포츠IT융합학 박사(국내 1호) ▲現 숭실대 융합소프트웨어학과 연구교수 ▲現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 이사 ▲現 사단법인 한국웰니스학회 사업이사 등이다. FC KHT 김희태 축구센터 김희태 이사장 약력은 ▲現 FC KHT 김희태 축구센터 이사장/FC 의정부 감독 ▲연세대 체육교육학 석사 ▲前 경기도 축구협회 이사 ▲前 대한축구협회 연구분과 의원 ▲前 명지대학교 감독 ▲前 대우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감독 등이다. 이승한기자 2018.10.11 11:03
축구

'차범근축구상'이 배출한 스타 베스트 11

제30회 '차범근축구상'이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독일 분데스리가 전설이자 한국 최고 축구 스타 차범근(65)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선택한 일이 유소년 유성, 그 중 핵심은 초등학생이었다. 1988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29회까지 '차붐'의 선택을 받았던 초등학생들은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수많은 선수 중 '베스트 11'을 엄선했다. ◇이동국포항제철동초 이동국(39·전북 현대)은 1991년 4회 장려상 수상자다.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꽃미남 공격수로 혜성처럼 등장한 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전설 그 자체다.전북에서 K리그 5회 우승을 일궈냈고, ACL에서도 1번 정상에 섰다. K리그 최다 4번의 MVP를 차지했다. K리그 통산 203골로 부동의 1위를 질주 중이고, ACL에서도 35골로 1위다. 이동국이 골을 넣을 때마다 K리그와 ACL 역사는 바뀐다. A매치에서도 105경기에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박지성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축구의 '심장' 박지성(37·은퇴). 수원세류초를 다니던 1992년 박지성은 5회 장려상을 받았다.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이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을 거친 뒤 2005년 세계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영광을 품었다. 2002 신화에 이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끌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의 영원한 '캡틴'으로 A매치 100경기에 출전했다. 중앙포토◇최태욱최태욱(37·은퇴)도 차붐의 선택을 받았다. 1993년 차붐은 인천만수북초 최태욱에게 6회 대상을 선사했다.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 돌파를 해내는 그를 축구팬들은 '총알탄사나이'라 불렸다. 최태욱은 우승 제조기였다. FC 서울,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한 정상급 윙어였던 그는 K리그 우승 5회를 이끌었다. K리그 통산 313경기에 출전해 37골 51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는 30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2002 한일 월드컵 멤버이기도 했다. ◇김두현동두천초 김두현(36·네그리 셈빌란)은 1994년 7회 대상 수상자다.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현 성남 FC)의 전설이었다. K리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정석으로 이름을 날렸다.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를 일궈냈다. 아시안클럽 챔피언십(ACL 전신)에서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K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K리그 통산 348경기에 출전해 51골 37도움을 기록한 중원의 핵이었다.김두현은 2008년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위치에 이적해 유럽을 맛보기도 했다. A매치에서는 6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김형일인천부평초 김형일(34·부천 FC)이 1996년 9회 우수상을 수상했다.지금 정상급 중앙수비수로 알려졌지만 당시 김형일은 공격수였다. 수비수로 전향한 것은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수비수라는 옷이 김형일에게 더욱 잘 맞았다. 터프함을 무기로 전투적인 수비를 해 '글래디에이터'라 불렸다. 대전 시티즌, 포항, 전북 등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 2회, AC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등의 영광을 품었다. K리그 통산 277경기에 나섰고, 6골 4도움을 올렸다. A매치는 2경기 경험이 있고, 2010 남아공월드컵 멤버였다. ◇하대성K리그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 하대성(33·서울)이 차붐의 시선을 끈 것은 1997년 10회였다. 인천간석초 하대성은 대상을 받았다.가는 팀 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마법을 부렸다. 하대성은 울산 현대, 대구 FC, 전북, 서울 등에서 활약했고 리그 우승 4회 차지했다. 서울의 주장으로 2013년 ACL 준우승을 리드하기도 했다. K리그에서 총 232경기에 뛰어 3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는 13경기에 출전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호1999년 12회 대상 수상자는 밀양밀성초 이상호(31·서울)이었다.어릴 때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이상호는 프로에 와서도 승승장구 했다. 울산에서 잠재력이 폭발했고, 수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수원의 라이벌 서울로 이적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3번의 FA컵 우승을 경험했다. K리그 통산 282경기에 출전해 43골 23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출전 경험은 1경기다. ◇기성용2000년 13회 대상 수상자는 한국 축구의 보물이었다. 바로 순천중앙초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다.현재 한국 대표팀의 캡틴이자 중심이다. 서울에서 활약하다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고, 이후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스완지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전 신기록(159경기)을 작성 중이다.2010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의 주역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핵심 축이다. A매치 98경기를 뛰며 센추리클럽 가입까지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다. ◇황희찬한국 축구 공격수의 미래라 불리는 황희찬(22·잘츠부르크) 역시 차붐의 선택을 받았다. 2008년 21회 대상은 의정부신곡초 황희찬의 몫이었다.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은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었고, 총 16골을 넣었다. 그를 향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는 중이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 경험도 2번이나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표팀으로 출전해 8강에 큰 힘을 보탰다. A매치는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백승호·이승우한국 축구 미래 중 최고의 재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듀오 백승호(21·페랄라다)와 이승우(20·베로나)도 차붐의 눈에 들었다. 서울대동초 백승호는 2009년 22회 대상을 거머쥐었고, 서울대동초 이승우는 2010년 23회 우수상을 수상했다.두 선수는 나란히 세계 최고의 클럽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실력을 키웠고,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로 이적한 뒤 페랄라다로 임대를 선택했다. 이승우의 행선지는 이탈리아의 베로나였다. 이 두 선수의 성장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음을 기대하는 스타차범근축구상 30회, 영광의 수상자들이 결정됐다.베스트 11에 임재문(경기부양초) 김전태수(경기신곡초) 이재민(신정초) 최준영(진건초) 이윤건(제주동초) 이유민(서울숭곡초) 김연수(대전시티즌 유스) 강현수(서울대동초) 김민혁(울산현대 유스) 고준건(제주 유나이티드 유스) 양승민(서울잠전초)이 선정됐다. 여자 선수로는 유지민(인천가람초)이 이름을 올렸고, 지도자상은 김승제 감독(제주서초)에게 돌아갔다.이들 역시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차붐의 눈이 이를 확신하고 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8.03.26 06:00
연예

[스타재테크①] 이승우 “월 매출 3억 쇼핑몰 성공 비결 ‘절약·컨셉트·인내’”

“촉(느낌)이 좋아, 이거 될 거 같다면 틀림 없더라구요.” 벌써 언제 적인가. 혹시 드라마 ‘꿈의 궁전’(1996)에서 이훈이랑 같이 김지호를 좋아하던 원조 꽃미남 ‘상민’ 이승우(31)를 기억하는지. 이혜영(배우), 김준희(탤런트), 유리(그룹 쿨) 등 여성 천하라고 알려진 연예인 온라인 의류 쇼핑몰계에서 남자로 드물게 선전 중인 사람이 이승우다. 디자이너 하용수가 틔워준 패션 안목 이승우는 여전히 꽃미남이었다. 날렵한 몸매에 목소리도 매력적이었다. 그런 그가 5~6개월마다 한 번씩 영국이나 프랑스·미국 등에 다녀온단다. 연기 수업을 위해서가 아니다. 한국에는 없는 ‘이중겹 민소매’ 같은 패션 히트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다. 그는 외국에 가면 하루 종일 걷는다. 매장을 돌며 느낌이 좋은 물건을 찾고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그가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시작한 지는 2년 됐다. 현재 G마켓 스타샵과 8개월 가량된 파토스(www.pathos.ne.kr) 등 두 개를 운영 중이다. 매출 비중은 후발인 파토스가 8:2 정도로 앞선다. 직원 6명이 올리는 월 매출은 3억 원 남짓. 몇 만개의 온라인 쇼핑몰 중 80~90%가 이익을 못 내는 현실을 감안해볼 때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 이상의 선전이다. 하지만 사업 초기엔 너무 힘들어 접을까도 생각했다. “터질 때는 무섭게 터지지만, 한 방에 꺼질 수 있다”는 것이 이 바닥의 정설임을 실감했다. 물건을 만들어놨는데 팔리지 않아 재고만 쌓여가다 투자 비용 5억 원을 고스란히 까먹었다. 그래서 지금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수익의 50%는 무조건 공동계좌에 유치한다”. 그는 하필이면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택했을까. “데뷔 초기 ‘슈팅’ ‘꿈의 궁전’에 주연으로 출연할 무렵 디자이너 하용수씨가 이정재씨와 저에게 매달 옷을 사줬다. ‘옷은 첫 인상을 결정하고 이미지와 인격을 나타낸다’는 가르침과 함께 말이다.” 그때 옷 입는 예의, 정장이나 슈트 입는 법 등 기본을 익혔다. 안목도 조금씩 트여갔다. 한마디로 옷이 좋아 따라가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다. 20대 초반 잇달아 주연에 뽑히는 행운을 얻은 탓에 섣불리 조연에 나서지 못하며 1년이 가고 2년이 후다닥 지나갔다. 그는 “일정치 않은 수입 때문에 시작한 측면도 있다”고 인정했다, 컨셉트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는 “이긴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라고 했다. 탤런트 생활을 하며 작전주에 손을 댔다가 1000만원을 날린 후 주식에서는 손 뗐다. 또 서너 사람이 모여 해외 리조트를 사자는 말에 속아 2000만원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사업 시작 전인 2006년부터 1년 이상 의정부·남대문 시장·회현역·신당동 등 허물어져가는 나염과 원단 공장을 찾아가 일을 손수 다 배웠다. 그래야 억센 의상 디자이너를 컨트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요즘도 1주일에 한 번 새벽시장, 또 한 번은 공장들을 누빈다. 사람들은 여전히 “꿈의 궁전의 상민이 아냐” “루루공주의 고선이 맞네. 언제 TV에 다시 나와”라고 기억해준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의 사업 포인트로 세 가지를 들었다. 우선 광고비 지출을 무서워해야 한다. 한 달에 600만~1000만원 쓰다 보면 1년 이상 못 버틴다. 또한 컨셉트가 있어야 한다. 의류 사이트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파토스의 경우 처음 고가 전략이었는데 너무 안 팔려, 여론 조사 끝에 중저가의 빈티지와 세미캐주얼로 갔더니 입소문이 나 매출 곡선이 가파르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기다림의 미학. 마음만 앞서 광고비 막 쓰고 자기 컨셉트에 자신감을 잃으면 “잘 될 타이밍이 와도 그 복을 못 찾아먹는다”는 것. 그는 최근 한미합작영화 ‘베벨리힐스 닌자’(ATM)의 의상제작을 맡았다. 그의 재테크(사업)의 목표는 서민들이 좋은 옷을 싼 가격에 입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뮤지컬·영화 등 공연 의상을 할리우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추가되었다. 생활고로 시달리는 연예인(상위 3% 이하)들을 위한 기금 조성 등도 관심사다. 중학교와 고교 때부터 CF모델로 활동하며 명품 구입에 1200만원까지 카드를 긁어대던 일은 옛날이야기다. 완전히 짠돌이로 변했다. “그때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나의 허상이었다. 이제 양 어깨에 옷을 걸고 계단을 올라도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개월째 음악 레슨을 받으며 뮤지컬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안방극장과 영화에도 컴백이 확정됐다. 그는 “사업을 하지만 한시도 연기자임을 잊은 적이 없다”며 “연기자이기에 결코 내 이름으로 브랜드를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가 이승우는 ‘초반에 무너졌다, 다시 올라가는 특이한 케이스’의 오뚝이 인생이었다.>> 2편에 계속 글·사진=박명기 기자 ▷ 최강희 “술 한 잔에 기절했는데 이젠 혼자서 마셔요”▷고현정, 5억원대 드라마 계약금 반환 소송▷ 채시라, 여걸에서 악녀 요부까지▷“최진영, 유골함 도난에 묘역 앞에서 홀로 대성통곡”▷권상우, 30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 당해 >> 스타재테크 시리즈 더 보기 2009.08.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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